구본무 LG 회장이 12일부터 20일까지 8박9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히타치·마쓰시타전기·무라타제작소 및 미국 UTC 등 주요 합작사와 거래선을 방문한다.
구 회장의 이번 일본 출장은 LG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주요 합작사 및 거래선들과 신뢰관계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 등 상호 협력분야 확대를 통해 향후 세계시장에서의 주도권 선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특히 구 회장은 이번 일본 출장 기간중 미국 테러사태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제품공급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업들의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수출확대 및 안정적인 제품공급 기반도 다질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