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전원을 켜면 윈도 바탕화면이 뜨기까지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우선 자동수행 프로그램이 많은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자동수행 프로그램이란 PC를 실행시켰을 때 스스로 작동하는 프로그램을 말하는데 화면 아래에 있는 작업표시줄 오른쪽 ‘트레이’에 표시됩니다. 그림1
오늘은 자동수행 프로그램에서 쓸모없는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시작’ 버튼을 누르고 ‘실행’을 선택합니다. ‘실행’ 창이 뜨면 ‘열기’ 칸에 ‘msconfig’ 라고 입력한 후 ‘확인’ 버튼을 누룹니다. 그림2
‘일반, config.sys, autoexec.bat, win.ini, 시작 프로그램’ 탭으로 이뤄진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 창이 뜰 것입니다. 이중 ‘시작 프로그램’ 탭을 누릅니다. 그림3
스크롤 바를 위 아래로 움직여 자동수행을 원치 않는 항목을 비활성화시키시고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마지막으로 시스템을 재부팅합니다. 단 ‘레지스트리 검사, taskmonitor, systemtray, loadpowerprofile’ 등은 지우면 안됩니다. 그리고 ‘internet.exe’라는 항목은 한영 입력을 표시하는 IME창을 띄우는데 이를 비활성화시키면 IME창만 사라질 뿐 한글과 영문을 바꾸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한진우 mustang@pcBee.co.kr, 자료:pcBee(http://www.pcb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