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GIS전문가협회(회장 배해영)는 12, 13일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 현암연수원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을 초빙한 가운데 ‘GIS산업 진흥을 위한 민관합동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GIS전문가협회는 국내 정보기술(IT)산업 침체와 함께 GIS산업의 위기를 맞아 GIS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 첫날에는 건설교통부, 국립지리원, 국토연구원 등 GIS관련 정부기관의 사업현황과 GIS기술 흐름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고 이튿날에는 주제별 리포트 작성 및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정필만 건교부 NGIS팀 장을 비롯해 김은형 경원대학교 교수, 안호준 범아엔지니어링 사장, 배해영 한국GIS전문가협회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