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하이테크(대표 김경호)는 일시적 충방전이 가능해 PC나 노트북의 백업용 전원에서부터 건물 정전시에 대체 전원으로 사용이 가능한 에너지 저장소자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0.1패럿(F)부터 수백패럿까지 제공되는 이 제품은 활성탄과 첨가물로 이루어진 전극의 효율이 20% 향상돼 0.33패럿 제품의 경우 기존 직경 12㎜에서 10㎜로 크기가 작아졌다.
이 회사 박관선 이사는 “에너지 저장소자의 세계 시장규모는 1000억원대, 국내 시장은 200억원대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며 “양산라인이 완성되는 이달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