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을 승인받은 씨오텍의 주권이 오는 16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12일 밝혔다.
씨오텍은 행정자치부가 전자문서의 표준으로 제정한 확장성표기언어(XML) 기반 솔루션 개발업체로 정보통신부의 우체국 전자상거래 구축사업, 서울시 사이버민원실, 대법원 법원경매시스템 등 다수의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 상반기 매출 67억원에 경상이익 10억원, 순이익 8억9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22억원으로 안동수 사장 등 4명이 3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당시 투신을 포함한 기관투자가들로부터 공모물량의 60%(40만주)를 의무보유키로 확약받았다.
씨오텍의 소속부는 벤처이며 평가가격은 93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