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삼성전자의 강세는 계속됐으나 나머지 관련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4000원 오른 16만3000원에 됐고 하이닉스반도체는 20원 떨어져 1050원에 장을 마쳤다. 관련주들도 주성엔지니어링과 원익은 상승세를 나타냈고 코삼·테크노쎄미켐 등은 하락했다.
◇통신서비스=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간 희비가 엇갈렸다. 거래소시장의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이 전날보다 각각 1.08%, 2.17% 하락한 22만9500원과 4만74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의 KTF와 LGT는 각각 2.73%, 1.25% 상승하며 기분좋게 한주를 마감했다.
◇소재부품=전일보다 상승세가 약해진 모습이었다. 대형업체 가운데 삼성전기(1.75%), 삼성SDI(1.04%), 한국전기초자(0.31%), 대덕GDS(0.67%) 등이 상승했지만 대덕전자는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동일기연, 익스팬전자, 쎄라텍 등도 1% 미만의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밖에 최근 약세를 보인 LG전선은 4.51%의 상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