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침체와 그로 인한 경제 후퇴가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에도 한동안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수치로만 경기현황을 파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산업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이러한 이들의 주장은 6지역의 대형 STPI(Software Technology Parks of India ) 소프트웨어 수출액 올 회계 연도 1분기 실적이 지난 해 같은 분기를 앞섰다는 것을 토대로 하고 있다. 올 1사분기에는 수출액의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STPI 뱅갈로는 이렇듯 놀랄만한 성장을 염두에 두면서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미래향방을 제시하고, 현재 진행 중인 각종 프로젝트가 현 시장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상황을 관찰하고 핵심 논제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IIM-뱅갈로와 실리콘 밸리 근역 캘리포니아의 스탠포드 대학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다.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원들은 미국 시장 요구에 대한 분석을 제공할 엄격한 지시자들을 제공할 것이다.
마하라슈트라 주내에 있는 STPI의 이사 S K 굽타는 STPI 푸네의 괄목할만한 수출실적을 예로 들었다. 2000년 4-6월 삼개월 동안 STPI에 등록된 200개 업체 중 150개 업체의 수출액이 3천 160만 달러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두배도 넘는 7천 370만 달러라고 한다.
뱅갈로의 경우 STPI 등록업체 400개 가운데 170개 업체의 매출 성장률은 167%라고 굽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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