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물정보학회(KSBI)와 한국정보과학회(KISS)는 17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2001 제2회 생물정보 워크숍’을 연다.
DNA칩 바이오인포매틱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DNA칩과 관련된 기초이론에서 전문가를 위한 실무내용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DNA칩 기술은 개개의 유전자 대신 수천 또는 수만개 유전자 조합의 발현 패턴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로 분자생물학 기초연구뿐 아니라 질병 진단, 신약 개발에 응용되기 시작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대 김주한·박웅양 교수 등 학계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김상수 박사, 삼성종합기술원의 이규상 박사 등 연구기관, 마크로젠의 이종호 박사와 삼성SDS 정태수 박사 등 산업계 전문가 10여명이 강연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