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윈도 임베디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윈도임베디드파트너골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임베디드 분야 협력사 가운데 기술력이 높고 협력이 강한 기업을 선정해 이들로 하여금 윈도 임베디드 제품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토록 하는 업체로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를 대신해 임베디드 기술지원를 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5일 윈도 임베디드 협력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날 디에스티와 사이텍소프트, 테크에이스 등 3개사를 윈도임베디드파트너골드업체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키이스 화이트 임베디드/어플라이언스 제품그룹 수석이사는 “전세계 협력사 가운데 42개에 불과한 윈도임베디드파트너골드 선정기준은 고객에 대한 기술지원 능력이며 1대1 기술협력이나 공동 마케팅 최우선 실시 등 다른 협력사에 제공되지 않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며 “기준이 충족된다면 다른 협력사에도 윈도임베디드파트너골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초에 윈도CE 차기 버전인 탈리스커 영문판을 선보이고 한글 버전 출시는 영문판 출시 이후 30일 이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장비 시장을 겨냥한 닷넷서버 임베디드는 내년 하반기중에 내놓을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