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e비즈니스업체인 디날리아이티(대표 최배식 http://www.denalim.com)는 국내 6개 증권사와 모바일 증권거래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디날리아이티는 SK증권이 주도하는 개인휴대단말기(PDA) 도입 컨소시엄(SK증권, 하나증권, 동양증권, 교보증권, 신한증권, 메리츠증권)에 PDA를 통해 기존의 홈트레이딩과 똑같은 화면구성으로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증권투자가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PDA에 주식매매를 입력하면 이동통신업체(SK텔레콤)의 무선데이터망을 통해 실시간 증권거래와 각종 정보조회를 할 수 있다.
디날리아이티 최배식 사장은 “모바일 증권거래시스템을 통해 증권사들은 멀티미디어 방식의 빠르고 안정적인 실시간 증권거래가 실현된다”며 “향후 타 증권사를 비롯한 은행, 금고, 보험업계에 모바일 뱅킹 구축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