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관리 업체인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 http://www.igloosec.co.kr)가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스파이더-1 v2.0’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파이더-1 v2.0은 기존의 v1.5에 비해 사용자 편의성을 추구하면서도 네트워크 취약 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거해줄 수 있는 위험관리 개념에 한층 접근한 새로운 제품으로 초당 5000건 이상의 이벤트 처리 능력을 갖추고 연동 보안 솔루션과 플랫폼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벤트 로그축약에 의한 네트워크트래픽을 최소화하고 에이전트 아키텍처의 개선을 통해 시스템 리소스 점유를 줄일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또 각기 다른 이벤트간 실시간 연계 분석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침입차단시스템, 침입탐지시스템(IDS), 시스템 이벤트 등 서로 다른 이벤트를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실시간 비교분석할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신제품 발표를 계기로 국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통신회사·ISP 등 타깃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이달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제28회 CSI 콘퍼런스 및 전시회에 출품하는 등 해외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