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배급사인 위자드소프트가 중국, 일본, 미국 등지에 PC와 온라인 게임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중국의 게임 배급사 2개사와 ‘포가튼사가2 온라인’과 ‘쥬라기윈시전2’ 등을 수출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위자드소프트는 또 일본의 게임 배급사 2개사와 ‘악튜러스’ ‘토막’ 등의 수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미국의 1개사와 ‘쥬라기원시전2’의 수출협상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경주 사장은 “중국, 일본, 미국 등지에 온라인 게임인 포가튼사가2, 쥬라기원시전2, 토막, 악튜러스 등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늦어도 이달 안에 현지 5개 업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총 수출 규모는 미니멈 개런티 기준으로 1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자드소프트는 지난 6월 프랑스 악셀트라이브사와 유럽 지역에 향후 3년동안 PC 게임 ‘쥬라기원시전2’를 15억원 어치(미니멈 캐런티 기준)를 판매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말부터 영어·프랑스어·독일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 등 5개 국어 버전의 ‘쥬라기윈시전2’가 현지에서 시판된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