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서울에어쇼 2001’에서 항공기 시뮬레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GI코리아는 그래픽 슈퍼컴퓨터시스템인 SGI 오닉스 시스템을 이용하여 협력사인 케이씨이인터내셔날과 함께 항공기 시뮬레이션을 시연한다.
두 회사는 조종사들이 항공기 조종력 및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제 비행시 항공기 조종사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는 항공기 시뮬레이션을 선보인다.
서울에어쇼 참가를 위해 내한한 SGI 아태지역 방위산업 담당 매니저인 믹 마틴은 “이번 행사를 통해 SGI가 보유하고 있는 하이엔드 슈퍼컴퓨팅, 고성능 비주얼라이제이션 테크놀로지 등을 선보여 한국 방위산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