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재예측기 및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인 새턴정보통신(대표 김영수 http://www.saturninfo.co.kr)은 16일 산은캐피탈, 무한기술투자, TG벤처,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4개 기관으로부터 제3자 배정방식 증자를 통해 2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새턴은 이번 투자 자금으로 개발 완료한 ‘전기화재 예측기’의 양산체제 구축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미 새턴은 지난 9월 국내 최대 경비보안 업체인 에스원과 전기화재예측기 공급계약을 체결, 내년 1월부터 에스원의 무인경비시스템인 세콤에 장착해 출시할 예정이다.
새턴은 현재 화재에 민감한 다수의 대형 특수 시설물에 화재예측기 기술을 시범 적용해 운영하는 등 방재 프로젝트의 상용화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체 유통망을 통한 일반 시판도 추진중이다. 또 지난 4월 중국의 국영 소방기기전문 회사인 롱종사와 함께 중국 시장진출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을 비롯한 북미,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