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관련 테마를 이끌 주도주로 꼽히는 케이비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에 신규등록된다.
16일 코스닥위원회는 케이비테크놀로지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으며 주권의 매매거래는 18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8년 3월 부산의 하나로 교통카드 시스템을 설계·구축한 전문인력과 전자금융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설립했는데 이후 전자화폐사업의 요소기술인 칩 운용체계 및 교통카드시스템 개발에 주력해왔다.
올 상반기 156억원의 매출에 4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 회사의 매매기준가는 1만8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