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인도 기업이 Forbes Global의 세계 베스트200 중소기업 리스트에 올랐다.
IT 부문의 글로벌 텔레시스템, 인포시스, NIIT, 롤타 인디아, 사티암 인디아, 제약부문의 Cipla, Dr Reddy’s Laboratories, Sun Pharmaceuticals를 비롯하여 HDFC Bank, Zee Telefilms가 선정되었다.
이 명단은 지난 10월 29일자 판 Forbes Global에 실렸다. Forbes Global은 미국 비즈니스 매거진 "포브스 매거진"의 국제판이다.
영국(18개사), 중국(15개사), 덴마크(11개사) 3개국만이 인도 보다 많은 기업이 리스트에 올라있다. 그러나 중소기업 중에서도 엄선된 "20 for 2002"에 선정된 인도 기업은 하나도 없으며, 아태지역이 이 중 7개를 차지했다.
총 20개사 중 1위는 스페인의 Baron de Ley, 2위는 영국의 Carpetright, 3위는 그리스의 Chipita이다.
선정에 앞서 Forbes Global은 매출액 5억 달러 미만의 회사 20,000개사를 공시한 후, 수익력, 소득액, 판매성장들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0개사를 결정했다.
"Forbes Global는 또한 기업의 경영 프로필과 미래전망에 관해 펀드 매니저, 애널리스트, 산업 전문가 등의 자문을 구했다. 오늘 발간된 Forbes Global에 따르면: 최근 변덕스러운 증시와 흐린 경제 전망으로 인해 이들 회사들의 미래전망을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그동안의 실적과 수출원을 중심으로 200개사를 선정했다."
리스트에 오른 10개 인도 기업 중 인포시스는 RoE(자기자본이익률)이 56.1%, 소득 성장률 역시 115.4%로 가장 높았으며, 사티암 컴퓨터가 RoE 52.2%에 소득성장률 103.2%로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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