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업종별 표준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과 인터넷 기반 통합무역관리 솔루션 개발을 위해 올해 총 45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관리 및 무역업무에 IT를 접목해 생산성 향상 및 전자무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3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대책’ 및 ’전자무역 종합육성시책’의 일환이다.
산자부는 산업기술평가원(ITEP)을 통해 11월 중순까지 신청을 받아 11월말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개발사업자를 선정, 12월부터 본격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ERP 템플릿 및 통합무역관리 솔루션은 내년도 3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보급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