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업체 드림미르(대표 최순현)는 최근 얼굴인식업체 프라임테크놀로지(대표 장호근)를 인수·합병, 다중생체인식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드림미르는 프라임테크놀로지와 일대일의 비율로 합병법인을 설립하면서 80%의 주식을 보유해 사실상 프라임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
드림미르로 명칭이 정해진 합병법인은 양사의 생체인식기술을 합친 다중생체인식장비 개발을 포함, 다양한 생체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8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생체인식 솔루션 판매와 개발에 보조를 맞춰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