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데이타시스템(대표 최병인)은 싱가포르 아이퓨전(대표 크리스토퍼 여)과 공급망관리(SCM)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효성데이타시스템은 아이퓨전의 SCM 솔루션인 ‘빈피니티(Vinfiniti)’를 국내에 도입, 공급한다.
빈피니티는 운송관리, 창고관리, 업무관리시스템 등 총 8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이미 홍콩, 호주, 일본 등에 보급돼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효성데이타시스템은 이미 최적화가 끝난 수배송시스템인 뉴플라넷과 빈피니티를 결합해 국내 물류업계를 공략할 방침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이퓨전은 TNT익스프레스, 미쓰비시중공업, 싱가포르해군 군수보급창, 싱가포르 항만청(PSA), 택화(3PL), BAX글로벌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SCM 전문업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