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30선에 다가섰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83포인트(0.73%) 상승한 528.04에 마감됐다. 외국인들은 현물에서 7일째 ‘사자’에 나서 68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고 선물에서도 2099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현물에서 각각 256억원과 344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거래량은 6억6153만주, 거래대금은 1조6381억원이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7개를 포함한 496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277개였다.

<코스닥>

 조정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오름세를 지켜 결국 전날보다 0.78포인트(1.27%) 오른 62.06으로 마감됐다. 미국 증시의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77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14일 연속 매수우위로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개인들도 5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들은 63억원의 매도우위로 맞섰다. 다만 거래량은 3억9615만주로 전날보다 다소 줄어들면서 4억주 아래로 내려섰고 거래대금도 1조4788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제3시장>

 일부 종목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연출했다.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결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17.16% 상승한 1만1220원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18만주 증가한 136만주, 거래대금은 1억원 증가한 6억4000만원을 기록했으며 훈넷이 무려 64만여주, 4억8000만원이거래돼 9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이끌었다. 151개 거래종목 중 상승 48개, 하락 21개였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70개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