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 테크놀로지의 선두주자인 시스코 시스템은 세계적 경기 침체와 무역센터 테러 피해 이후 경직된 경제 시나리오에도 불구하고 인도에서의 사업 성장률과 수익이 만족할만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스코의 아태지역 담당 부대표 Gary Jackson은 "인도에서의 성장과 수익은 매우 낙관적이다."라고 말했다. 시스코에게 있어 인도는 아시아 지역 톱 5개국 중 중국 다음으로 비중이 크다.
"텔레콤 부문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사업 전망 역시 밝다."라고 덧붙였다.
"세계 무역 센터 공격이나 경기 침체도 시스코의 사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테러사건 이후 항공산업 부문에 미칠 피해가 시스코 비즈니스에 다소 영향을 줄 것이다.
미래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시스코는 더 이상의 해고조치 계획은 없다고 Jackson 씨는 말했다. 시스코는 올 4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약 9,000명을 해고시킨 바 있다.
시스코는 뱅갈로의 120여평 부지에 Service Logistics 단지 설립을 발표했다. 이 시설은 시스코 전 제품의 재고와 출하를 담당하게 될 것이다. 또한 시스코 채널의 재고수준을 줄일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히 물품을 배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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