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들도 원격진료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끌기에 적극 나섰다. 의·약분업 이후 약국의 대형화·체인화 붐이 일면서 경쟁이 치열해지자 일부 약국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격진료서비스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사진은 약국에서 한 환자가 원격지 의사와 건강과 관련, 영상 상담을 벌이고 있는 장면이다. 상담은 심전도·혈압·맥박 등 생체신호를 측정·전송하는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