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대에 ‘생물농업기술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의근)는 22일 산업자원부 지원으로 상주대에서 생물농업기술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생물농업기술 개발 및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자부가 전국 24곳에 설치하는 기술혁신센터 중 상주대의 기술혁신센터는 30개 업체들이 참여해 비료와 농약 등 전통농업기술과 기능성 생물소재 개발에 나서게 된다.
상주대 생물농업기술혁신센터는 앞으로 5년 동안 사업비 70억원을 지원받아 생물농업기술 장비 구축과 기술인력 육성, 벤처기업 창업지원 등을 맡게 된다. 또 시의 감 시험장과 잠사곤충시험장, 의성군의 약초시험장 등과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