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 3분기 누적매출액 253억원 기록

 고압콘덴서 및 평면발광장치(EL) 제조업체인 한성엘컴텍은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171억원)보다 53% 증가한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이동통신 단말기에 사용되는 EL의 지난 3분기 단일 매출이 2분기 24억원에서 43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235억원을 넘어섰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 한해 동안 400억원의 매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