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폰 사용 지속적인 증가세

전국 셀룰러 폰 가입자 수가 9월 한달간 무려 25만 명이 늘어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인도내 총 가입자 수는 지난 8월 455만에서 지금은 480만 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우타르 프라데쉬(동부)주의 코쉬카, 히마칼 프라데쉬 주의 바르티, 라자스탄주의 핵사콤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냈다. 반면에 델리의 MTNL은 지난 8월 11,637명에서 9월 22,692명으로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MTNL은 뭄바이에서도 가입자 수가 17,836명에서 20,071명으로 늘어남으로써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추세는 그동안 셀룰러 서비스 품질 문제로 신랄히 비난받던 PSU에게 좋은 징조이다. 다음 달 MTNL의 가입자 수는 선불카드 출시와 더불어 40% 이상 증가하여 민영업체 중에서는 최고의 가입자를 확보할 전망이다.

21개 텔레콤 서클 중 델리가 셀룰러 폰 최다 가입자 지역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뭄바이를 누르고 지금은 델리가 1위 자리로 올랐으며 두 도시간의 격차도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현재 델리의 셀룰러 폰 사용자 수는 76만 명이고 뭄바이는 71만 명이다. 대도시의 셀룰러 폰 전체 사용자 수는 8월 175만 명에서 187만 명으로 늘어났다.

올 8월 A급 지역의 가입자 는 156만에서 165만 명에서 늘어난 반면 B급은 106만에서 109만으로, C급은 1십 5만 5천에서 1십 6만 7천 명으로 늘어났다.

B, C급 그룹이 부진한 성장률을 보임으로써 통신 서비스 부문에 있어 대도시와의 격차가 한층 더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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