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게임 전문업체인 게임빌(대표 송병준 http://www.gamevil.com)은 최근 신규 3종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LG텔레콤 019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게임빌이 서비스에 착수한 게임은 일본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전투를 펼치는 롤플레잉 게임인 ‘사무라이 전설’과 아케이드 게임인 ‘아폴로프로젝트’ 그리고 야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게임 ‘핸디베이볼’ 등 3종이다.
특히 총 9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사무라이 전설’은 자바 게임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역동적인 화면과 전투를 재현하고 있으며 레벨업 시스템, 무기 개조 시스템, 상성관계를 지닌 12가지 스킬 등 다양한 게임요소를 접목시킨 대작 모바일 게임이다.
이들 게임은 모두 LG텔레콤의 자바플랫폼인 KVM을 기반으로 개발돼 한번 다운로드하면 별도의 전화비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게임빌은 11월부터는 SK텔레콤을 통해서도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