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업체 엔샵커뮤니케이션(대표 김학길 http://www.nsharp.com)이 23일 P2P(Peer to Peer)방식으로 상대방 PC를 제어해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관리 솔루션 ‘트위니아 닥터 2.0’과 관련 교육 솔루션 ‘트위니아 튜터 2.0’을 선보였다.
트위니아 시리즈는 원격화면보기·제어, 문자·음성 채팅, 파일전송, 바이러스 검사,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하는 특징이다.
엔샵측은 “기존의 출시된 프로그램과 달리 이 제품은 낮은 네트워크 속도에서도 실시간으로 화면을 전송할 수 있고 컴포넌트 형태로 제작돼 간편하게 제품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며 “P2P 기술을 기반해 시스템 구축에 따른 비용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트위니아의 핵심인 영상공유 기술은 트위니아 웹센터(http://www.twinia.com)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절차나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학길 사장은 “트위니아 개발을 계기로 개인간 상거래 시스템, 실시간 구인구직 시스템, 온라인 게임과 군 네트워크 설비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샵은 포항공대와 영국 울버햄튼대학 출신 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지난해 창업했으며 올해 5월 법인으로 전환한 인터넷 벤처기업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