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업체 한국사이게이트(대표 김우전)가 컴퓨터의 인터넷 설정 값을 최적화해 기존 접속속도보다 최대 1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사이스피드(http://www.syspeed.co.kr)’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인터넷과 컴퓨터 성능분석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설치가 간편해 인터넷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인터넷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 인터넷을 지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사이스피드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버전을 내려받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한국사이게이트는 한글 버전 외에 영문 버전을 함께 제작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우전 사장은 “불안정한 통신망이나 인터넷 접속 환경 때문에 네티즌은 실제 속도의 10∼50% 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 제품은 1.5∼10배 수준의 인터넷 속도 향상과 2배 이상의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