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업체인 엔지스테크널러지(대표 박용선 http://www.engistech.com)가 위성영상이나 항공사진 등을 이용해 실제 지형과 거의 유사한 3차원 지리정보를 제작할 수 있는 ‘스페셜 3D 렌더(Spatial 3D Render)’ 솔루션을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해상도 위성영상이나 항공사진의 이미지 데이터에 수치지도, 수치표고모형(DEM) 등을 부가해 실세계와 유사한 3차원 지형정보를 제작하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연산기능을 통해 등고선 생성은 물론 2차원 자료의 3차원 변환을 지원한다.
또한 상용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한 3차원 시설물관리 기능과 비행경로 입력을 통한 3차원 애물레이션 동영상 제작 등과 같은 각종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따라서 스페셜 3D 렌더는 송전탑, 송전선로, 통신기지국과 같은 각종 지상구조물의 경관분석 및 설계 업무는 물론 대규모 개발공사와 국방관련 분야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용선 사장은 “이번 3차원 GIS소프트웨어 개발에는 실시간 렌더링, 대용량 영상압축, 이미지처리 및 보정 등 수많은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