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컴퓨터(대표 박종진)는 윈도XP를 운용체계(OS)로 채택한 데스크톱PC 4종을 선보이고 있다.
4종은 MO-15000DJ, MO-15000J 플러스, MO-17000J, MO-15000J 등이며 100만원대 안팎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세이퍼컴퓨터는 이번 윈도XP PC 출시를 통해 전년대비 270% 성장한 올해의 매출 신장률을 이어나가 중견PC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윈도XP PC 중 MO-15000DJ는 펜티엄4 1.5㎓ CPU, 256MB 메모리, 비아 P4X266 칩세트 메인보드, 지포스2 MX 200 32MB 그래픽카드, 40Gb 하드디스크(HDD)로 구성돼 있으며 17인치 완전평면 모니터를 채택했다. 가격은 129만원이다.
MO-15000J 플러스는 펜티엄4 1.5㎓ CPU, 256MB SDRAM 메모리, 지포스2 MX 32MB 그래픽카드, 인텔 82845 칩세트 메인보드, 40MB HDD로 구성돼 있으며 모니터는 따로 구매해야 한다. 가격은 99만원.
MO-17000J는 펜티엄4 1.7㎓ CPU와 256MB SDRAM, 지포스2 MX 200 그래픽카드, 40Gb HDD, 인텔 82845 칩세트 메인보드로 구성된다. 가격은 100만원이며 모니터는 따로 구매해야 한다.
MO-15000J는 79만9000원의 초저가 보급형 모델로 펜티엄4 1.5㎓ CPU, 128MB SDRAM, 리바 TNT2-M64 그래픽카드, 20Gb HDD, 비아 P4X266칩세트 메인보드로 구성돼 있으며 모니터는 역시 따로 구매해야 한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