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홈페이지에서 사이버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강의실’이 등장한다.
교사커뮤니티 포털 이디유(대표 홍성민 http://www.edu.co.kr)는 사이버교육 솔루션 전문업체 텔리젠(대표 송정희 http://www.telezen.com)과 25일 사이버강의실 구축용 저작도구 ‘웹튜터(web-tutor)’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이디유에 가입한 교사는 홈페이지에 온라인애플리케이션임대(ASP)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웹튜터’를 통해 멀티미디어 학습 콘텐츠를 제작, 사이버강의실을 구축하게 된다.
홍성민 이디유 사장은 “텔리젠과의 제휴로 보다 많은 교사들이 손쉽게 강의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우선 기존 3만여명 회원에 대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텔리젠과 협의를 통해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