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대표 주광현http://www.sigmam.com)은 디지털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와 연결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캡처하고 편집할 수 있는 IEEE 1394 카드 ‘사이버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디지털 오디오나 동영상 데이터를 초당 100Mbit/sec부터 최대 400Mbit/sec의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다. DV(Digital Video)나 MPEG2 포맷을 기본으로 하는 디지털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TV 등과 연결해 작업 결과물을 MPEG1, MPEG2, 윈도 미디어 스트리밍 파일 및 AVI 파일 등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
사이버 스튜디오는 또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사이버링크사의 파워 디렉터를 번들로 함께 제공해 손쉽게 동영상 홈페이지나 전자앨범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사이버 스튜디오는 인텔 펜티엄Ⅱ 450㎒ 이상의 CPU를 탑재한 PC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Me, 윈도2000, 윈도XP를 모두 지원한다. IEEE 1394 포트를 지원하는 외장형 하드디스크나 디지털 카메라 등과 호환도 가능하다.
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9aks9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문의 (02)719-0933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