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내 최대 규모의 학생 정보문화 종합 경진대회가 열린다.
한국학원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회장 김상도)는 경상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제1회 경상북도 학생 정보문화 종합 경진대회’를 오는 28일 예선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컴퓨터, 영어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포항, 구미, 경주 등 9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며 도내 각 시군별로 1만6000여명의 학생이 참가, 예선과 본선을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특히 컴퓨터 부문의 경우 IT자격증인 ‘TIQ인터넷실무능력’을 대회 공식 문제로 지정하여 참가자들의 정보기술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또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주부 인터넷부를 대회에 참가 부문으로 선정, 주부들의 정보화 실력도 함께 겨루게 된다.
한편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종합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