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진흥기금의 연구개발자금 융자사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대출금리를 인하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담보대출의 경우 중소기업은 현재 연 5.25%에서 연 4.75%, 대기업은 연 6.0%에서 5.25%로 인하했으며 기술담보대출은 연 6.50%에서 연 5.50%로 낮췄다.
과기부는 이외에도 융자 신청양식의 항목을 22개에서 14개로 축소하고 기술력 평가 절차를 R&D용 자금인지 확인 절차로 전환하고 은행창구에는 융자실적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도입, 기업에 대한 융자대출을 촉진키로 했다.
동 기금융자사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연구개발자금을 대상으로, 사립대학은 연구시설자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KT인정기업은 시설·운영자금도 허용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