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아트록스’가 11월부터 유럽시장에 선보인다.
PC게임 개발업체 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다음달 8일 PC게임 ‘아트록스’의 독일 출시를 시작으로 스위스·오스트리아 등 북유럽 독어권 국가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유럽의 미디어콘덴츠그룹인 에그몬트와 작품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독일 및 유럽 3개국 유통은 현지지사를 둔 슈박스(SHOEBOX)가 맡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아트록스는 출시 한달 전부터 독일 아마존 사이트 및 유명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예정 리스트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어 향후 상당한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
독일어 버전 아트록스는 69.95마르크(한화 약 4만2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조이맥스는 이번 북유럽권 공략을 시작으로 내년 2월에는 아트록스 영문판을 영국 등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