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남대 국책사업단 창업보육센터 황택성 소장이 지난 26일 대학내 산학연교육연구관에서 열린 기술경영종합지원단 발족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국책사업단 창업보육센터(소장 황택성 화학공학과 교수)는 지난 26일 대학내 산학연 교육연구관에서 입주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경영종합지원단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기술경영종합지원단은 조직을 이원화해 기술지원실에서는 정부과세 알선 및 애로기술 지도, 개발자금 알선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경영지원실은 회계자문과 창업지원을 비롯해 경영자문, 특허법률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기술경영종합지원단 발족을 통해 입주업체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대학에서 운영하는 TBI 가운데 입주업체 성공률이 가장 높은 센터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지원체제를 구축해 입주기업의 지원 및 자문을 온라인상에서 시행하는 한편, 교내외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활용할 수 있는 상시관리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황택성 소장은 “수요자 중심의 조직으로 전환해 TBI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명실상부한 중부권의 기술경영 종합컨설팅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