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벤처연합회(회장 이경수)가 회원사들에 다각적인 자금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무더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대덕밸리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벤처연합회는 자금지원 및 경영 컨설팅이 가능한 A+경영컨설팅·대전보세장치장·한국종합건축정보·비투원·팰무역·월드로지스틱스·사이버엠비에이 등 7곳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A+경영컨설팅은 연합회 회원사들에 경영 및 기술지도사, 금융전문가 등 전문인력을 제공, 경영자문역을 수행하게 되며 대전보세장치장은 수출입 화물의 운송 및 보관, 통관 등과 관련한 용역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종합건축정보는 벤처기업의 건축 및 시공업무 자문역, 비투원은 시장조사 및 마케팅 컨설팅, 팰무역은 무역 및 관세 통관업무 지원, 월드로지스틱스는 국제화물운송 서비스, 사이버엠비에이는 MBA학위과정 입학 지원 등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각각 맡기로 했다.
이경수 회장은 “벤처기업 협력사의 증가는 대덕밸리의 활성화 정도와 맞물려 있다”며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 분야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