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개발업체인 두리소프트(대표 엄진환)는 최근 MBC를 통해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기파이터 태랑’을 PC게임으로 개발해 오는 12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기파이터 태랑’은 두리소프트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그리미와 협력해 개발한 아동용 게임이며 10단 콤보를 사용한 액션 게임과 롤플레잉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의 원화를 최대한 살려 깔끔하면서 동화의 나라에 온듯한 느낌의 배경화면을 재현하고 있으며 개성넘치는 69개의 캐릭터들의 화려한 태권 액션을 보여준다.
두리소프트는 조만간 게임 배급사 및 유통 계획을 확정,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두리소프트는 지난 99년 설립된 게임업체며 액션아케이드 장르인 ‘짱’과 ‘HOT 감자’ 등을 선보여 왔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