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솔루션 전문업체 인포웹(대표 노종섭 http://www.infoweb.co.kr)이 29일 도쿄에 일본 지사를 설립하고 e메일 마케팅 솔루션 ‘인포메일러’와 웹메일 솔루션 ‘액티브 메일’을 주력으로 일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시스템통합(SI), 프로그램임대사업(ASP), 콘텐츠와 기술공유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이번에 1억엔을 투자해 설립된 일본지사는 국내 3명, 현지 3명 등 총 6명으로 출발하며 인포웹 솔루션 사업부를 총괄했던 안장수 이사(35·사진)가 지사장을 맡게 됐다.
안장수 지사장은 “개발과 마케팅 인력을 현지에서 직접 뽑아 더욱 신속한 고객 대응체제를 갖춰 일본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포웹은 지난 98년 11월 일본에 진출해 지금까지 정부기관·교육기관·대기업 등 100여곳이 넘는 현지 사이트를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도쿄전력·통산성·넥스트컴 등 3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