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퀘스트(대표 김홍기 http://www.imageQuest.co.kr)가 일본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11월초 일본 도쿄에 현지 판매법인(일본법인 HIJ)을 설립한다.
이번 일본법인 설립으로 이미지퀘스트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과 중국, 유럽, 미국 등 주요 IT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판매망을 구축, 세계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미지퀘스트는 일본시장을 겨냥, 콤팩트형 완전평면 모니터 Q770을 포함한 대형, 완전평면 CRT 모니터와 LCD 일체 타입의 공간절약형 신클라이언트(WBT, LBT), 그리고 다양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의 LCD모니터를 주력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경로는 양판부문과 기업부문에 대한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SI업체와의 적극적인 전략적 제휴를 추진, 일본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대를 걸고 있는 신클라이언트의 경우 일본 내 은행, 증권, 보험회사 등의 각 영업소와 중소업체 및 유통업체, 그리고 학교, 도서관 등의 교육기관 등을 적극 공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지퀘스트는 일본지역에서 내년 2500만달러, 2003년 40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