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인터렉티브(대표 강홍렬 http://www.vi21.co.kr)는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업체인 3R(대표 장성익)에 얼굴인식 솔루션 개발을 위한 툴인 비전SDK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전인터렉티브는 3R가 이를 적용해 개발한 얼굴인식 DVR를 개발, 판매시에 한개의 카피당 10만원의 로열티를 지급받기로 해 연간 5억여원의 로열티 수입을 예상했다.
3R가 DVR에 얼굴인식기술을 적용시키게 되면 단순녹화기능뿐만 아니라 녹화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기능을 가지게 돼 녹화된 사람 중 특정인물을 찾거나 인물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비전인터렉티브는 “3R의 DVR에 얼굴인식기능을 접목할 경우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게 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DVR의 수출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인터렉티브는 이와 함께 3R에 얼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인 비전게이트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