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퍼스코어업체 모션테크(대표 김성현 http://www.himtc.com)가 한국코아(대표 유광윤)의 아모퍼스코어사업부문을 인수한다.
모션테크는 한국코아 천안공장의 소형 아모퍼스코어 가공설비를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다음주중 설비 이전작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29일 발표했다.
한국코아는 지난 97년부터 첨단전기소재인 아모퍼스코어의 연구, 생산에 뛰어들었으나 내수기반 취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자 이번에 모션테크측에 아모퍼스코어 생산부문을 넘기기로 결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모션테크는 소형 전자부품에 사용되는 코발트계 아모퍼스코어 가공설비를 경기도 화성의 본사로 이전해 곧바로 가동할 방침인데 기존 변압기용 아모퍼스코어 이외에 전자부품용 소형코어부문으로 제품군이 다각화될 전망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