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스펜서 모토로라 수석부사장이 29일 오후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말 모토로라가 수주한 4대 광역시 지방경찰청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시스템(TRS) 프로젝트와 관련, 경찰청과 서비스 지원 및 대고객 협력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빌 스펜서 수석부사장은 30일 경찰청을 방문해 내년 3월까지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4대 광역시 지방경찰청에 구축되는 디지털 TRS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모토로라코리아는 스펜서 수석부사장이 이날 모토로라 국내 총판이며 지방경찰청 프로젝트 계약 당사자인 AP테크놀로지를 방문, 제휴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모토로라 아태지역 담당 부사장도 동행했다.
빌 스펜서 수석부사장은 모토로라 전세계 마케팅 및 세일즈그룹 (GMSG)의 총 책임자로 디지털 TRS를 비롯한 무선통신 솔루션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