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인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는 29일 마이크로소프트(MS)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국내 판매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는 임베디드 시스템 판권을 획득함으로써 자체 생산하던 산업용 컴퓨터에 장착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 MS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판매를 통한 매출증가라는 일석이조의 이점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유규 이사는 “이번 판매에 관한 제휴를 체결함에 따라 임베디드 소프웨어에서 월 2억원 정도의 추가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판매권자로 선정됨에 따라 산업용 컴퓨터에 탑재하는 소프트웨어에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MS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판권을 획득한 국내기업은 DST에 이어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가 두번째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