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솔루션 전문업체 매직하우스테크놀로지(대표 구준회 http://www.mhouse.net)가 25일 KTB네트워크로부터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매직하우스측은 경제침체와 미 테러사건으로 인해 위축된 벤처캐피털의 투자분위기 속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며 이 자금을 우수인력 보강과 연구개발,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자금지원뿐 아니라 마케팅, 홍보, 회계, 인사관리 등 경영컨설팅에 대한 지원도 받기로 해 체계적인 기업의 틀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매직하우스테크놀로지는 지난 99년 미래에셋을 시작으로 LG증권, 삼성증권에 이어 최근 대투증권의 홈트레이딩 시스템 ‘iClass1’ 등 대형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