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전자정부 G4C 참여

 정보보안업체들이 행정자치부의 전자정부 구현 핵심사업인 민원서비스혁신사업(G4C)에 대거 참여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펜타시큐리티·윈스테크넷·드림시큐리티·어울림정보기술 등 보안업체들은 G4C사업자로 선정된 LGEDS의 협력사 자격으로 각각 관련 정보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키로 했다.

 이 가운데 펜타시큐리티(대표 이석우 http://www.pentasecurity.com)는 LGEDS를 통해 공개키기반구조(PKI)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 이 회사는 특히 인증기관(CA)·등록기관(RA)· 실시간인증서검증(OCSP) 등 주요 PKI 솔루션 공급을 비롯해 인증서 발급신청프로그램, G4C 전용 표준보안 API 프로그램, 인증 정책의 수립 등을 담당하게 된다. 펜타시큐리티는 또 공인인증기관과 정부전자관인인증센터의 상호연계작업을 통해 민원인에게 편리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은 침입탐지시스템(IDS)인 ‘스나이퍼’ 시리즈 가운데 대규모 네트워크용 ‘스나이퍼 엔터프라이즈’를 공급하게 되며, 향후 설치가 완료되면 네트워크로 연결된 전자정부 상에서 오가는 모든 정보를 점검하게 된다.

 이밖에 드림시큐리티(대표 황석순 http://www.dreamsecurity.co.kr)와 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 http://www.oullim.co.kr)도 각각 시점확인서비스부문과 방화벽부문에 참여한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