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하나로통신 컨소시엄-특화서비스

◆노아테크놀로지

 인터넷솔루션업체 노아테크놀로지(대표 장재석 http://www.noat.co.kr)는 호스팅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과 시스템통합(SI) 등 종합 아웃소싱서비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하나로통신 컨소시엄에서는 중소 건설업체의 기업정보화를 위한 ASP서비스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마케팅·영업, 교육, 시스템 운영, 헬프데스크 운영,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중소 건설업체와 협력·거래관계를 이루는 관련업체간의 e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IT 관련 제반환경을 제공하는 건설분야의 버티컬 ASP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구축할 계획이다.

 노아테크놀로지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및 ASP 전문 운용기술 노하우를 보유(SMS·NMS·IDS·백업 등)하고 있으며, 향후 ASP 테스트 베드와 인큐베이팅시스템, ASP 고객애플리케이션관리시스템(Client Application Management System)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솔루션부문에서는 전문건설업체를 위한 건설사정보시스템과 e메일·그룹웨어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앞으로 소기업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전자상거래 등의 솔루션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아인터빌드

 지난해 5월 설립된 노아인터빌드(대표 신현국 http://www.noaibuild.com)는 건설 관련기업의 정보화서비스업체로 건설ERP와 건설사업관리(CM), 공정관리 및 공정·공사비 통합관리시스템(EVMS) 관련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사 수주에 필요한 모든 자료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건설업무 전반에 걸친 기술 관련 컨설팅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웹기반의 그룹웨어(iBUILD-Ware)를 비롯, 건설사정보시스템(iBUILD-Net), 건설사업관리시스템(iBUILD-PMIS) 등을 개발했으며 신세계 건설정보화 마스터플랜 수립과 고려개발 표준공정시스템 구축에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노아인터빌드가 개발한 건설사정보시스템은 웹상에서 데이터 입력을 통해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데이터베이스의 공유를 통해 별도의 전송없이 입력하는 순간마다 실시간 데이터를 집계해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또한 앞으로 건설사업관리시스템 2.0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에서는 건설정보화 전문기업으로서 소규모 전문건설업체를 위한 솔루션의 개발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업그레이드를 담당하고, 건설사 정보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름

 인터넷솔루션업체 다름(대표 남숙경 http://www.darumi.co.kr)은 모든 정보가 손안에서 움직이게 될 포스트PC시대에 중심이 되고자 현재 클라이언트서버환경을 인터넷환경으로, 인터넷환경의 솔루션을 모바일환경으로 적용시키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다름은 컨소시엄에서 기존의 전산화가 미흡한 대다수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고객관리 ASP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대부분 여행사의 네트워크는 클라이언트서버환경에서만 이뤄지거나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다름의 고객관리 ASP 구축작업은 큰 기대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름의 솔루션은 오프라인에서 입력된 고객의 정보를 어디에서나 조회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획득된 모든 고객정보를 통합하는 ASP서비스 및 관련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앞으로 정부에서 시행예정인 주5일 근무제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여행·레저업계와 함께 다름도 상당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름은 여행사·레저·숙박·교통 등 여행 관련업계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예약서비스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이포비즈

 아이포비즈(대표 이호 http://www.i4biz.co.kr)는 ASP를 기업정보화에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규정해 1차적으로 ERP솔루션과 그룹웨어를 중심으로 그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사업방향을 e엔터프라이즈솔루션분야에 맞추고 있다.

 아이포비즈는 ERP ASP서비스 공급기업으로서 컨소시엄의 참여부문은 학교 급식 등 식자재업체의 통합업무관리시스템 분야며, 정보화의지는 있으나 예산부족과 정부의 지원혜택도 받기 어려운 급식 원부자재업체를 대상으로 저가의 통합업무솔루션을 공급하고 교육하는 부문이다.

 이를 위해 아이포비즈는 식자재 공급업체에 적합한 회계(전표·마감·원장·원가보고서·재무제표·결산·자금·VAT·고정자산·감가상각·세무조정·이월/전표 등), 간편장부(세금계산서발행·소득세신고서·수입지출명세서차기이월·매입출처별세금계산서·계산서합계표 등), 인사, 급여, 판매관리(주문서·거래명세서조회·거래처별판매집계·거래처별수발주집계·구매정보등록·구매정보조회·매출현황·단가현황·이익현황·판매관리마감·수불조회·재고조정) 등의 업무를 통합적으로 연동하는 통합업무관리시스템과 구매자와 식자재 공급업체간의 업무전산화 및 물류자동화 시스템의 구축을 준비중이다.

 

◆우신정보기술

 우신정보기술(대표 안명수 http://www.wsic.co.kr)은 지난 93년에 설립돼 병원의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개발과 기업의 e비즈니스, 시스템·솔루션 구현을 위한 컨설팅, 솔루션 개발, SI 등을 축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우신정보기술은 병원 중심의 전문화된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SI사업부, 기업 전산화 및 웹기반 솔루션 개발을 위한 e비즈사업부, IT시장의 수요에 따른 하드웨어시장 진출을 위한 시스템사업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업종에 대한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해 업종별 특화서비스면에서 컨소시엄을 지원하게 될 우신정보기술은 의료정보시스템(HIS), ASP, 처방전달시스템(OCS), ERP, 의료 웹에이전시 등의 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의원(한의원 포함)과 약국의 ASP사업 가운데 의원 및 약국의 표준화 문제와 특성 등을 고려해, 1단계 서비스 제공사업으로 청구용 업무로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에 맞게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앞으로 우신정보기술은 의료정보시장과 의료ASP시장에서 선두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하고, 국내 및 해외 사업을 통해 사업의 매출증대에 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비즈시스템

 유비즈시스템(대표 서영호 http://www.ubizsystem.com)은 국내 프런트오피스 eCRM솔루션 선두 공급업체로 온라인을 통한 민원상담·민원서식·홍보·설문 등 공공부문의 전자정부 패키지를 개발했다.

 지난 99년 설립 이후 서울시청·국정홍보처·삼성증권·삼성SDS·한게임·피자헛 등에 eCRM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현재 회원수 9000여명을 자랑하는 전문 CRM 포털사이트 CRM온라인(http://www.crm.co.kr)을 운영중이다.

 유비즈시스템의 솔루션으로는 고객 문의에 대한 효율적 응대 및 자동처리 솔루션인 e리스폰스, 서베이를 이용한 고객 요구 추출 및 분석 솔루션인 e게인, 민원에 대한 정확한 처리와 투명행정시스템 구현을 위한 e페티션, 정책참여를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및 분석 솔루션인 e피니언, 병원·증권·금융·유통·정보통신업체 대상의 영업자동화솔루션인 SFA CRM 등이 있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유비즈시스템은 교육생 및 학원생 관리, e메일기반의 교육상담 및 문제은행 제공, eCRM을 기반으로 한 교육 포털화 등 교육 관련단체와의 공동협력관계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제공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포씨소프트

 포씨소프트(대표 권혁빈 http://www.4csoft.com)는 영상통신과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액티브 튜터, 다이렉트폰, 비디오 메일, 모듬일보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이 중 인터넷 원격교육솔루션인 액티브 튜터는 다양한 멀티미디어효과를 이용한 강의 제작과 부분 수정이 가능하며, 고품질의 강의를 다운로드·스트리밍·웹 등의 방식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솔루션은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현재 삼성멀티캠퍼스·한국통신하이텔·크레듀·삼성전자·LG캐피탈 등의 기업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카이스트·경희사이버대학·세종사이버대학 등의 교육기관에 공급했다. 또한 미국 버클리대학과 일본의 마쓰시타전공에도 공급하는 등 현지화를 통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도 수행중이다.

 또한 교육관리시스템(LMS)인 ACE는 원격교육에 꼭 필요한 핵심적 기능을 편리하게 구성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원격교육의 학습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포씨소프트는 수강신청·과정이수·내역관리·강좌등록·강의운영·시험·과제 등 각 기업의 교육비용 절감을 위해 사내 사이버연수시스템 구축을 맡음으로써 이번 컨소시엄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