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프레스닷컴
나우프레스닷컴(대표 문상현 http://www.nowpress.com)은 지난 5월 디피아이·두산(주)·두루넷 등이 인쇄 출판업계에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공동 설립한 업체로 ‘크로스 미디어 퍼블리싱 솔루션’ 개발이 주력사업이다.
나우프레스는 특히 최근 들어 인쇄업계에 종이매체의 수요 이외에 전자매체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가 새로운 분야로 급부상함에 따라 전자매체와 종이매체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하거나 관리해주는 솔루션 보급에 나서고 있다.
또 인터넷상에서 효율적으로 종이 및 전자매체용 출판 솔루션과 단순히 출판물로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쇄산업을 통한 부가적인 디지털콘텐츠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두루넷과 공동으로 수천여개의 그래픽 관련 업체가 모여 있는 서울 충무로지역에 광케이블 네트워크인 ‘NPN사이버넷’을 공급하고 있으며 인터넷상에서 대형 그래픽 파일을 손쉽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9월 최첨단 디지털 프린팅장비를 생산하는 이스라엘의 마탄디지털프린팅(matan digital printing)사와 계약을 맺고 이 회사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미지인식 및 기계인식 관련 첨단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이미지아이디사와 제휴해 컬러코드를 통한 이미지인식시스템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두루컴네트워크
두루넷의 주요 협력업체 가운데 하나인 두루컴네트워크(대표 전인호 http://www.thrucom.co.kr)는 지난해 1월부터 두루넷서비스 설치와 영업을 주력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7억여만원의 자본금과 30여명의 직원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력사업은 인터넷 네트워크 사업과 SW 개발사업. 인터넷 네트워크 사업은 두루넷의 초고속망 설치와 랜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빌딩과 아파트에 설치작업을 했으며 최근에는 서대문구지역의 디지털 위성방송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루컴네트워크는 또 단순한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SW 개발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그동안 개발한 SW 가운데 멀티미디어 대여 매장 관리프로그램인 RSN(Rental System Network)은 비디오제작사와 유통사로부터 반응이 좋아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동영상 일기프로그램인 ‘매직 다이어리’는 동명의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두루넷의 P2P 서비스인 ‘멀티 뷰’의 콘텐츠제공자(CP)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이같은 성장의 배경을 끊임없는 개척정신과 인간 신뢰, 열린 의사소통, 투명한 기업운용 등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노사가 하나되어 협력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두루컴네트워크는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2차 정보화촉진기금 사업으로 선정된 채팅 및 커뮤니티 사이트인 ‘솔루시티’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마스
코마스(대표 이향호 http://www.comas.co.kr)는 모든 업무를 인터넷 네트워크상에서 시작하고 완성하는 인터액티브 미디어 전문대행사로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 1 마케팅을 지원한다.
코마스는 특히 동방기획·TBWA·상암기획 등 오프라인 시장에서 마케팅·기획·제작 등에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광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이다. 최근들어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효율적인 브랜딩과 매출 활성화 등에 대한 전략적인 해법을 제시해주며 관련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코마스의 주력사업은 인터넷 마케팅 관련 컨설팅을 비롯해 광고기획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기획, 광고 제작, 프로모션 프로그래밍 및 관리, 인터넷 조사, 동영상 e메일 솔루션 개발 등이다. 코마스는 이를 위해 리치미디어 개발팀과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팀, 사이트 서베이 뉴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광고주는 SK텔레콤, 넷츠고, 해피투바이, 두루넷, 코리아닷컴, m.net, 오토큐브, 옥션, SK(주), 애질런트코리아를 비롯해 삼성전자 미디어콘텐츠센터와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등이다. SK글로벌, 한국IBM, 한국 타이거풀스, 로또, 프리첼 등도 이 회사의 주요 광고주다.
한편 코마스는 지난해 8월에는 코리아닷컴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11월에는 옥션 프로모션을, 올해는 네이트, MONETA CARD 온라인 런칭 프로모션을 수행한 바 있다.
◆두루커뮤니케이션
두루커뮤니케이션(대표 김경호 http://www.thrucomm.co.kr)은 신문기자 출신 및 대기업 홍보맨 출신의 인력이 모여 설립한 IT전문 종합홍보 대행사로 다년간의 PR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황에 가장 적합한 PR 전략을 수립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루커뮤니케이션은 특히 매체 모니터링이나 보도자료 배포 등 기본적인 홍보활동에 정통한데다 언론홍보에 있어 고객사의 상황에 맞는 아이템을 발굴해 자료화하는 등 업계의 트렌드를 잡는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다.
또 마케팅에 기반을 둔 PR 활동을 위해 과학적인 시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특수한 요구와 필요사항을 정확하게 찾아냄으로써 우수한 PR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여기에 언론·마케팅·컨설팅·법률·인터넷 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광고 이벤트 부문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협력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사에 언론홍보에서부터 광고·이벤트·PR 컨설팅·IR·해외홍보에 이르는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고객사들로는 두루넷과 음성기술 전문기업인 보이스텍과 CTI 등이 있다. 또 고객관계관리(eCRM)업체인 예스컴, 디지트리얼, 제로투세븐, 노머니커뮤니케이션, 드림엑스닷넷 등이 있다. 전반적으로 IT 분야 및 바이오·금융·제조 분야의 총 50여 업체가 이 회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
◆지즈커뮤니케이션즈
지즈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희원 http://www.ziz.co.kr)는 광고주와 밀착된 실속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저렴한 가격에 지원해주는 프로모션 전문업체다.
지즈커뮤니케이션즈의 경쟁력은 중소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는 일에서 비롯된다. 특히 프로모션을 위한 광고·판촉·인쇄물 제작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량의 DB와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58개 협력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판촉이나 디자인·인쇄물 제작 등을 일반 가격의 30% 수준에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광고·판촉·디자인·기획 등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행사효과 예측 및 시장동향, 성공사례, 최소 예산운영책 등 대형 광고회사에서나 제공하는 마케팅 서비스인 기업 프로모션을 무료로 상담해 주기도 한다.
또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에서도 광고주 지향성을 배제한다는 원칙 아래 자본금이 평균 1억원에서 5억원 규모인 중소기업을 주 광고주로 삼고 있는 것도 이 회사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이와관련해 박정우 기획담당 부사장은 “색깔있는 아이디어 제공을 위해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제시하고 그 전략이 광고주와 맞지 않으면 포기한다”며 “이들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우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솔정보통신
다솔정보통신(대표 김대규 http://www.dasolnet.com)은 지난 99년 정보통신기기 유통업체에서 웹에이전시로 변신한 업체로 다년간의 오프라인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정보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을 상대로 정보통신기기를 판매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정보화 사업에 필요한 부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이 바로 이 회사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다솔정보통신은 지난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기술개발에 주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소를 통해 그동안의 진행해온 다양한 홈페이지 수주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개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이번에 개발중인 무선인터넷 솔루션을 PDA기반의 워크플로 처리체제로 개발키로 하면서 올해 정보통신부의 정보화촉진기금 수령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이 회사의 매직쇼핑빌더 제품은 기존 오프라인에서 사이트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기본 기능을 발전시켜 온라인상에서 직접 쇼핑몰 구축을 구현할 수 있는 애플케이션서비스제공(ASP)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큰 비용 부담없이도 손쉽게 상점 및 제품 관리는 물론 제고·매출·결제·배송 등 전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 관리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