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텍 관련 직종 여전히 인기 최고

인포텍 분야의 침체와 비운에도 불구하고 공학 및 경영학를 전공한 졸업 예정자들이 최고 선호 직종은 역시 IT인 것으로 기업 서베이에서 밝혀졌다.

IT 부문의 신규채용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는 하지만,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구조 조정과 기업 축소 과정의 와중에서도 나름대로 참신한 인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영대생의 72% 이상이 IT/ 서비스/ FMCG를 가장 희망하는 직종으로 꼽았으며, 공대생의 84%가 IT/ 엔지니어링/ 전자회사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베이는 서부지역의 CII가 73명의 경영학과 졸업예정자와 149명의 공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렇듯 IT 직종으로 몰리는 것은 높은 보수 때문이 아니다. 보수는 더 이상 취업 선택의 우선 동기가 아니다."라고 Forbes Marshall의 이사이며, 이번 서베이를 모니터링한 CII의 Young Business 산하단체 회장인 Farhan Forbes는 말했다.

NIIT와 앱텍과 같은 교육 전문 기관의 컴퓨터 교육 과정 이수자들이 전반적으로 줄어들긴 했으나 IT는 여전히 사회 초년생들이 최고로 선호하는 직종으로 존재한다.

대다수 학생들이 IT 직종을 선호하는 이유로 배움의 장과 자기 성장 그리고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장으로 삼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즉 급여와 명성, 이주 가능성 등은 더 이상 주요 요소로 작용하지 않는다.

전체 2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에서, 단 한명의 공대생만이 희망직종으로 교사를 택했는데 순위로 따지면 3위이다. 대다수의 경영대 졸업 예정자들의 선호하는 직종의 3위는 자동차 산업 분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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