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곽영욱 http://www.korex.co.kr)과 대우정보시스템은 다음달 1일부터 공동으로 인터넷을 통한 화물 운송알선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양사는 이미 지난해 8월 업무제휴를 맺고 13개월 동안 개발비 15억원을 들여 사이버운송알선시스템을 구축했으며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이번 사이버운송알선시스템의 특징은 차량위치추적, 실시간 배차관리, 화주 및 차주관리 업무의 전자문서 처리, 운행기록 자동화 등과 관련해 이용자 중심의 업무프로세서를 구현한 것이다.
특히 휴대폰 및 GPS통합형 단말기를 이용한 차량위치 추적 기능은 실시간으로 차량지원과 원격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 고객들은 교통, 지리, 날씨, 보험 및 유류, 기타 물류에 관한 정보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물류비 절감과 화물운송 능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